일반적으로 특별한 질병이 없이 불면증이 오거나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경우 수면습5d73c9605c6d486194984ff9c8ed36e0.jpg 관 개선이 필요하다. ‘잠’은 그날의 피로를 해소하고 다음 날 활동하기 위한 체력을 키워주며 배운 것들을 기억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옛 속담처럼 ‘잠이 보약’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잠을 자고 싶어도 자지 못해 멍하니 시계를 보거나 침대에서 뒤척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침실에서 나와 책을 보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하기, 우유 한 잔 마시기 등의 방법을 취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의 도움말을 인용한 메디컬투데이는 “공복상태는 수면을 방해하므로 간단한 군것질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이때 초콜릿이나 녹차 등 카페인이 많은 음료나 술, 매운 음식보다는 트립토판이라는 천연 수면제가 들어 있는 우유가 좋다”고 전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되는데 다만 밤에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자율신경을 흥분하게 만들어 삼간다. 아울러 쓸데없는 걱정이나 불안 역시 자율신경을 흥분시키므로 편안하게 마음을 먹고 중독성이 높지 않은 수면제로 개선하면 된다.
    더불어 목과 뒷머리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로를 풀게 하는 적정 높이의 베개를 베는 등 이부자리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가장 적절한 높이는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자신의 주먹 정도 높이가 적당하며 베개 폭도 어깨보다 길어야 한다.
    이불과 요의 경우 보온성이 있고 가벼운 것으로 고르되 면 섬유가 혼합된 것이 좋은데 이때 자연스럽게 흐르는 땀을 흡수해 방출하는 기능을 갖춘 것을 선택해야 한다.
    침대 매트리스는 누웠을 때 척추를 편안하게 받쳐주면서 지나치게 푹신하지 않은 것으로 한다. 잠자기에 좋은 적당한 매트리스는 약 15kg 이상의 무게부터 내려앉는 탄력이 있어야 하며 양손을 사용해 힘껏 눌렀다 떼었을 때 원상태로 빠르게 회복돼야 한다.
    박정범 원장은 “잠잘 때는 대사량이 활동할 때보다 현저하게 떨어져 체온이 내려가고 또 건강한 사람은 하룻밤에 20~30회 정도 뒤척이며 한 컵 정도의 땀을 흘린다. 보온성이 있고 공기 소통이 잘돼 온도조절이 쉬운 침구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매트리스가 너무 푹신하면 엉덩이, 어깨 등이 파묻혀 수면 자세가 나빠져 잠잘 때 근육이 계속 긴장하기 때문에 결국 피로가 가시지 않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하다. 따라서 어느 정도 탄력이 있는 매트리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