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역시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바다로 가자 1’50’’)

//해피투개더//

        네, 새친구 리소진가 음성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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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연신소학교 3학년 3반 리소진:

몇일전에 엄마랑 같이 드라마 볼때

두 사람이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장면을 봤어요.

언니, 이렇게 가벼워 보이는 열기구는

어떻게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수 있을가요?


        네, 열기구는 360se_picture (35).jpg어떻게 하늘을 날수 있을가 궁금하다구요.
        우 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하늘에 뜰수 있는 종이기구를 만들어냈습니다. 기원전 900여년, 사람들이 뜨거운 밥짓는 연기가 하늘로 솟아 오르는 모습을 보고 계시를 받아 종이로 기구를 만들어 안에 송지(松脂)를 태우고 하늘로 띄워 전쟁때 군사적 련락신호로 사용하였습니다. 후에 사람들은 이 종이기구가 제갈량이 쓴 모자와 비슷하여 공명등(孔明灯)으로 불렀습니다.
        공명등이 하늘을 날수 있는것은 바로 공기가 온도에 따라 부피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명등 안의 공기를 가열하면 안에 들어 있던 공기 분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면서 분자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이때 분자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부피가 늘어나게 되고 부피는 켜졌지만 공기속의 분자 수량은 그대로여서 공기는 여전한데 공간만 넓어져 주위보다 가벼워 지는 겁니다. 이렇게 주변보다 가벼워져 부력이 생기면 공명등이 슬금슬금 하늘로 떠오르게 되는것이죠.
        네, 당연히 공명등은 사람을 태울수 없습니다. 사람을 태우려면 사람의 무게를 이끌만한 거대한 기구가 있어야겠죠.
        우리 소진친구가 드라360se_picture (34).jpg마에서 본 사람을 태우고 떠있는 열기구는 공기를 가열하기 위한 연소 장치, 뜨거운 공기를 가두어 두는 커다란 공기 주머니,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바구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소장치를 작동하면 주머니 안의 공기가 가열돼 부력이 생기고 이 부력이 자체의 중력보다 크면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열기구가 하늘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이유입니다.
        또 위로 올라간 열기구를 다시 밑으로 내리려면 가열을 멈춰서 주머니 안에 온도를 낮추면 공기의 밀도가 주위의 공기와 같아져 바구니의 무게로 밑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열기구는 1783년에 프랑스의 몽골피에 형제가 최초로 띄워 비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소진친구 궁금증이 좀 풀려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 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热气球 2’09’’)

//해피클라스//

선생님:360se_picture (36).jpg 늘 우리반의 반간부를 지명하겠습니다.
선생님: 체육위원은 라운동!
나운동: 네!
선생님: 학습위원은 이지혜!
이지혜: 네!
선생님: 문예위원은 최미연!
최미연: 네!
선생님: 위생위원은 장준호!
준호: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고, 전 위생위원 싫습니다. 양보하겠습니다.
선생님: 이 녀석! 넌 만날 말썽만 부리고 어지르기 때문에 시키는 거야. 잠자코 위생위원 해.
준호: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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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는 조선 시대의 지방장관으로 관찰사라고도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성장과 비슷한 지위였습니다. 옛날에는 아주 높은 벼슬이였죠. 그러니까 ‘평안 감사’는 평양을 포함한 평안도 지방을 다스리는 관리를 말합니다.
        옛날 평안이란 곳은 아주 살기 좋은 고장이었습니다. 그러니 많은 벼슬자리 중에서도 특히 평안 감사는 누구나 해 보고 싶은 벼슬자리였습니다. 이렇게 서로 하고 싶어 하는 근사한 자리를 임금이 맡기려 해도 본인이 싫다고 하면 억지로 시킬 수 있을가요? 자기가 싫으면 그만이겠죠.
        속담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는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는 뜻이에요. 이와 비슷한 속담으로 ‘나라 임금도 저 싫으면 안 한다.’, ‘정승도 저 싫으면 안 한다.’, ‘금강산도 저 가기 싫으면 그만이다.’ 등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일과 싫은 일,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이 있어요. 나름대로 취향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자기가 싫으면 할 수 없는 거예요. 또, 아무리 좋은 직업이라도 자기가 그 직업에 관심이 없으면 억지로 그 일을 하게 할 수도 없겠죠?.
(어른이 되면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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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어서 동화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고양이> 하부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난주 상부에 고양이가 아주 무서운 동물인줄 알고 여우와 그의 친구들이 고양이가 그들을 괴롭히던 곰과 멧돼지를 쫓아주기로 했습니다.
        과연 곰과 멧돼지가 나타나면  이 자그마한 고양이가 그들을 어떻게 쫓아낼가요? 계속해서 우리 같이 뒷이야기를 들어보자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고양이 하부 5’00’’)
       네, 여우와 고양이는 그들의 지혜로 곰과 멧돼지를 쫓아내고 친구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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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