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역시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멋쟁이 토마토 1’37’’)

//해피투개더//

        네, 새친구 허해림이 음성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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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3학년 허해림:

지난주에 태풍으로 인해

사람이 다치고 차가 물에 둥둥 떠다니는

동영상을 많이 봤어요.

언니 이렇게  무서운 태풍이 왜 생기나요?


        네, 태풍이 왜 생기는지 궁금해 하고 있네요.
        태풍은 주로 여름과 가을철 사이, 따뜻한 열대360se_picture (37).jpg의 바다에서 생깁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열대의 바다가 보통 27도를 넘어서면 점점 주변의 공기도 더워지게 됩니다. 더워진 공기는 주변의 공기와 수증기를 빨아들이면서 빠른 속도로 하늘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주변의 찬공기들이 몰려들지요. 그런데 하늘 높이 올라간것보다 빈자리를 채우러 들어오는 공기가 더 적으면, 그 자리의 공기가 부족해 저기압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주변으로부터 저기압의 중심부로 바람이 불게 됩니다. 만약 지구가 평평하고 자전하지도 않는다면 그냥 똑바로 직선방향으로 바람이 불고나면 그만일 것인데요, 하지만 태풍은 지구 자전의 영향을 받아 바람이 휘어 불게 되고 회전하면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꼬마친구들, 생각해보세요. 빠르게 도는 회전판 위에서 공을 던지면 어떻게 될가요? 공이 휘어 돌고 있겠죠. 이 때문에 북반구에서는 바람의 방향이 계속 오른쪽으로 휘게 되고, 사방에서 이런 바람이 모여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태풍이 생기는 것입니다. 남반구에서는 반대로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태풍이 생깁니다.
        그리고 태풍은 륙지에 상륙하면 급격히 쇠약해집니다. 태풍의 동력인 바다물로 증발된 수증기의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수증기가 적어지면 당연히 힘도 약해지는 것이죠.timg.jpg
        하지만 태풍이 약해졌다해도 불어오기만 하면 가끔 집이 물에 잠기고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또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혀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꼬마친구들, 태풍이 이렇게 무섭지만 꼭 피해만 주는 것은 아닙니다.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태풍이 가지고 오는 많은 비 때문에 가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고 태풍이 일으키는 거센 바람이 바닷물을 위아래로 뒤섞여 바다 생물들의 먹이인 플랑크톤을 용해 분해시켜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또 지구의 공기를 순환시켜주기도 합니다. 열대의 더운 공기를 빨아들여 북쪽에 흩뿌려 놓으면서 지구의 남쪽과 북쪽 공기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만일 태풍이 없다면 지구의 남북 온도 차가 점점 심해져 이상 기온이 생기고, 지구의 생태계도 파괴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태풍은 인간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이지 않을가요?
        한편 태풍은 발생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태평양에서 발생한것은 태풍, 대서양에서 발생한 것은  허리케인(飓风), 인도양에서 발생한 것은 사이클론(旋风)으로 부릅니다.
        우리 해림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 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빗방울 2’03’’)

//해피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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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준호 너 또 무슨 말성을 부렸길래 벌 서고 있어?360se_picture (39).jpg
준호: 알 거 없어!
지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쟤는 아마 집에서도 만날 혼날 거야. 그렇지?
학생: 맞아~
준호: ‘지혜… 너 어디 두고 보자.’
(다음날)
준호: 지혜,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머리 긁는 것을 보니 머리 안 감은 지 일주일은 됐지? 냄새 난다!
지혜: 뭐…뭐야?
학생들: 어머…정말? 지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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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유명한 사상가인 공자에게는 많은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안회와 자공이라는 제자가 가장 뛰어났습니다. 하루는 공자가 자공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희 둘 중에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느냐?” 그러자 자공은 “안회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지만, 저는 하나를 들으면 둘을 알 뿐이지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후로 이 말은 총명한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속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아주 영특하고 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예요. 영특한 사람은 한 가지를 가르치면 그 속에서 열 가지를 깨우친다는 뜻입니다. 또, 이 속담은 일부만 보고도 전체를 알 수 있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말 한 마디로도 그 사람의 성품을 짐작할 수 있고, 한 가지 행동만 봐도 이 사람이 평소에 어떻게 행동할지 헤아릴 수 있다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사물을 두루 보지 못하고 융통성 없이 어느 한 면만 보는 미련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두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고 합니다.
(ㄱㄴㄷ노래 1’56’’)
       네, 이어서 동화 한편 들어보자요~
(동화: 효성다한 호랑이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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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호랑이가 나무꾼을 잡아먹으려다가 나무꾼의 꾀에 넘어가 나무꾼과 형제인줄 알고 나무꾼의 어머니께 효성드린 이야기 입니다.
        호랑이가 나무꾼의 꾀에 넘어갔지만 어머니께 효성드리는 마음은 감독적이네요, 꼬마친구들, 무서운 호랑이 마저 어머니께 효성드릴줄 아는데 우리 꼬마친구들은 커서 부모님께 더 잘해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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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러시아의 자장가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