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0월24일<해피랜드>방송듣기

         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역시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개구리 1’11’’)
//해피투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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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마약신(马若宸)친구가 국경절 련휴기간에 놀이공원에서 즐겁게 놀았다면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총 쏘고, 놀이차 타고, 그림 그리고, 아동극도 봤네요, 옆에 전신계(田宸溪) 어린이도 보이네요, 와~ 사이좋은 친구 둘이서 명절을 아주 재밋게  보냈나 봐요~
        이어서 김지현 친구가 보내온 음성 메세지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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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시제4소학교 1학년1반 김지현
언니, 가을이 되면 왜 나무에 단풍이 들가요?

        네, 많은 친구들이 같은 고민을 갖고 있을겁니다. 가을이 되면 온 산이 울긋불긋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 입지요. 그건 산의 나무들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기 때문입니다. 봄과 여름 내내 초록색이던 나뭇잎이 가을이 되면 왜 단풍이 들가요? 우리 함께 알아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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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친구들~우리 눈에는 나뭇잎이 초록색으로 보이지만 사실 나뭇잎에는 엽록소(叶绿素), 안토시안(花青素), 카로틴(胡萝卜素) 등 여러 가지 색소가 들어 있습니다. 햇빛이 강하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엔 엽록소가 많아서 초록색으로 나타납니다. 489_129118_19592.jpg
        가을이 되면 나무는 겨울을 날 준비를 합니다. 봄과 여름 내내 무럭무럭 자라던 나무는 낮이 짧아지면서 성장을 잠시 멈춥니다. 또한 수분과 영양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나뭇잎을 떨어뜨릴 준비를 합니다. 이때 나뭇가지와 나뭇잎 사이에는 단단한 떨켜가 만들어집니다. 떨켜가 만들어지면 나뭇잎은 뿌리에서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잎에서 만들어진 영양소도 줄기로 이동하지 못해 잎에 남게 됩니다. 영양분을 더 만들 수 없게 된 잎에서는 엽록소가 점점 파괴되면서 그 동안 보이지 않던 안토시안과 카로틴 등 다른 색소들이 모습을 드러내어 나뭇잎에 단풍이 드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붉은색을 띠는 색소인 안티시안과 노란색을 띠는 색소인 카로틴은 온도 차가 클수록 화학 작용이 활발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밤낮의 기온 차가 크면 울긋불긋 단풍이 더 아름답게 물든답니다.
        지연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 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단풍잎 은행잎 1’58’’)

//해피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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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지혜야, 뭐해?360se_picture (54).jpg
지혜: 준호야, 내 컴퓨터가 고장 났나 봐, 어쩌지?
준호: 그런 거라면 컴퓨터 박사인 나한테 맡겨 두라고.
지혜: 정말?
준호: 일단 컴퓨터 뚜껑을 열어 봐야겠군.
준호: CPU가 문젠가? 하드디스크가 문젠가?
지혜: 너 제대로 알고 하는 거야?
(치직!!)
준호: 난 모르겠다. 컴퓨터 전문기사 아저씨를 불러서 고쳐!
지혜: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더니, 컴퓨터를 완전히 망가 뜨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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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무당’이라고 하면 점을 잘 치는 용한 무당이 아니라, 서툴고 미숙한 무당을 뜻해요. ‘선’이라는 말이 ‘서툰’, ‘충분치 않은’이라는 뜻을 갖고 있거든요. 이렇게 능숙하지 않은 무당은 점을 봐 준답시고 이래라 저래라 하다가 잘못하면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습니다. 실력 없는 의사가 잘못된 처방을 내려 환자의 병을 더 나쁘게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속담 ‘선360se_picture (56).jpg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그 일에 능숙하지 못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을 하다가 일을 망쳐 버린다는 뜻이에요. 어설프게 아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엉뚱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의 뜻도 담겨 있지요.
        잘 모르는 것에 대해 아는 척을 하는 것보다 못하면 못한다고,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배우는 것이 현명한 자세에요. 괜히 아는 척 했다가 톡톡히 망신만 당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도 있기에 자신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야말로 더 큰 용기가 아니겠어요?
(용기를 내세요 2’44’’)
        이어서 동화 한편 들어보자요~
(앵무새가 말을 따라하는 이유 (상)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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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웃이 닭 한마리 없어진것을 발견하자 농부집에  찾아왔는데 성실한 앵무새가 자신의 주인이 닭을 훔쳐 먹었다고 고발했습니다. 이웃사람은 앵무새의 말을 믿었을가요? 고약한 농부는 앵무새를 그만 뒀을가요? 후에 앵무새가 어떻게 됐을가요? 우리 다음주 이 시간에 계속해서 <앵무새가 말을 따라하는 이유> 하편을 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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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