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1월7일<해피랜드>방송듣기

        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역시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귀여운 꼬마 1’17’’)
//해피투개더//
        네, 이어서 리지우 친구가 보내온 음성 메세지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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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안시조선족소학교 일학년  리지우
누나, 선인장은 사막에서 어떻게 살아갈가요?

        네, 지난주에 우린 식물은 이산화타소, 물과 해빛을 이용해 광합성을 진행하여 자기가 필요한 영양물질을 직접 만든다고 했지요? 그런데 물이 귀한 사막에서 선인장은 어떻게 살아왔을가요? 우리 함께 알아보자요~
        꼬마친구들~사막하면 뭐가 떠오를가요? 무더운 태양 에 날리는 모래 바람이겠지요? 우리가 아는 사막은 대부분 모래사막이기 때문이지요. 넓은 사막 중에는 일 년 내내 비가 오지 않는 곳도 있고, 비가 오는 우기와 비가 오지 않는 건기가 번갈아 오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우기는 짧고, 건기는 길기 때문에 땅은 언제나 건조하고 물은 아주 귀합니다. 그래서 사막에 사는 생물들은 환경에 적응하여 가뭄을 잘 이겨 내며 살아가야 합니다. 보통의 식물이 햇빛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다면, 사막에 사는 식물들은 물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치열하게 합니다. 사막 식물들에게는 다음 비가 올 때까지 어떻게 견디느냐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선인장은 이런 환경에 잘 적응한 식물입timg.jpg니다. 선인장의 뿌리는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다른 식물에 비해서는 아주 뛰어나, 물이 있는 곳을 찾아 뿌리를 길게 내리거나 넓게 퍼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선인장의 잎은 물의 증발을 막기 위해서 가시로 변했습니다. 이런 잎은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을 뿐 아니라 사막에 사는 초식 동물을 물리치는 좋은 무기도 되지요. 사막에는 선인장의 줄기에 저장해 둔 물을 노리는 동물들이 아주 많거든요.
        둥근 모양이나 촛대 모양 등 다양한 모습의 선인장의 몸은 사실 줄기에요. 줄기에는 기공과 엽록소가 있어서 광합성을 할 수 있습니다. 선인장은 서늘한 밤에 기공을 열어 줄기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낮이 되면 밤에 저장한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광합성을 진행 합니다. 기공을 통해서 줄기에 있는 물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증산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에요. 줄기는 수분이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두꺼운 껍질로 싸여 있구요. 공이나 원기둥 모양인 것이 많아 햇볕과 바람을 받는 면적을 최대한 줄이고 있습니다.
        선인장의 줄기에 세로로 난 많은 주름微信图片_20201102134719.jpg도 사막에서 잘 견딜 수 있는 비결 중 하나에요. 건기에는 주름을 접어 몸을 최대한 줄였다가, 비가 내리는 우기에는 주름을 팽팽하게 펴서 몸을 최대한 크게 늘려 수분을 잔뜩 빨아들입니다. 선인장은 이렇게 저장한 물을 조금씩 쓰면서 건기를 견뎌 살아갑니다.
우리 리지우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 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햇볕은 쨍쨍 1’16’’)
//해피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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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1: 와~잘한다
학생2: 오빠~넘 멋있어요~
준호: 흥, 그정도는 나도 할 수 있어!
준호: 어, 어, 아…!
학생: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고, 자기 실력에 맞는 행동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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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0se_picture (63).jpg ‘뱁새’는 철을 따라 자리를 옮기지 않는 텃새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몸집이 약 13cm밖에 안 되고 다리도 매우 짧습니다. 반면, ‘황새’는 몸집이 약 112cm이고, 몸집에 맞게 다리도 길어요. 이렇게 다리가 긴 황새를 다리가 짧은 뱁새가 따라 다닐려고 하면 황새의 걸음 폭에 맞춰 다리를 넓게 벌려야 하니까 가랑이가 찢어질 수밖에 없지요?.
        속담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는 자신의 능력이 안 되는데도 억지로 남을 따라 하다가는 큰 피해를 보니 자기 분수를 지키라는 뜻을 표현 할때 씁니다. 지나친 욕심은 불행을 가져오는 법이거든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의 능력에 맞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처지에 맞게 사는 것이 바로 분수를 지키는 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무시하고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하려고 욕심을 부리다가는 황새를 따라가는 뱁새처럼 가랑이가 찢어지는 낭패를 볼수 밖에 없지 않을가요?
(대추나무 산새 1’16’’)
        이어서 동화 한편 들어보자요~
(장님과 앉은 뱅이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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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몸은 불구지만 서로 돕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정의 이야기였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 앉은뱅이의 다리가 되여주고 걷지 못하는 앉은 뱅이는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의 눈이 되여주면서 의원을 찾아가는 길에서 마음씨 착한 이 두 친구는 황금덩어리 이 큰 유혹 앞에서도 싸우지 않고 황금을 그냥 두고가 나중에 장님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의 다리도 쭉 펴졌습니다.
        꼬마친구들~ 우린 누구나 약점이 있고 누구나 장점이 있습니다. 남의 약점 만 보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발휘해 다른 사람의 약점을 감싸주고 친구들과 서로 도우면서 알콩달콩 친하게 지내면 좋지 않을가요~
(낙엽지는 밤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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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