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3월13일<해피랜드>방송듣기

        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역시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즐거운 봄동산  0’46’’)
//해피투게더//
        최가예 친구가 음성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무슨 내용 일가요?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微信图片_20210315151835.jpg

돈화시제4소학교 1학년1반 최가예
언니, 왜 눈이 내릴때 보다 눈이 녹을 때가 더 추울가요?

        우리 민간에 ‘눈 내릴때 보다 눈 녹을때14545.gif가 더 춥다(下雪不冷化雪冷)’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꼬마친구들도 많이 느껴봤겠죠?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릴때 사실 그렇게 춥진 않습니다. 하지만 눈이 녹을때 기온은 높지만 칼바람이 손과 귀를 쿡쿡 쑤시는 감각을 느껴봤겠죠? 왜서 일가요? 우리 함께 알아보자요~
        추운 겨울날에 우리 나라 북방은 늘 한파의 침습을 받고 있습니다. 한파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강렬하고 차갑고 건조한 기류입니다. 찬 공기가 더운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한파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랑 접하게 되면 따뜻한 공기를 하늘로 밀어올리게 됩니다. 고공에는 기온이 낮아서 따뜻한 공기중의 수증기가 빙정으로 변해 구름으로 되고 또 빙정이 서로 엉켜 눈꽃으로 되어 땅에 떨어집니다.
        보통 눈 내리기 전에는 따뜻하고 습한 기류의 영향을 받아 날씨가 춥지 않습니다. 수증기가 눈꽃으로 응결되면 많은 열량을 발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눈 내릴 때 하늘에 구름이 많이 떠 있고 이 구름은 마치 솜이불 처럼 지면에서 발산한 열이 멀리 달아나지 못하게 덮여주고 있습니다. 하여 눈 내리기 전이나 눈 내릴 때는 날씨가 춥지 않으며 기온이 약간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눈 내린 후 구름이 흩어져 하늘이 구름 한점없이 맑아지게 됩니다. 땅은 구름의 보호를 잃어 발산한 열량이 저공(低空)에 머무르지 못하고 빠른 속도로 고공으로 상승하여 기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쌓인 눈더미가 태양의 빛을 받아 녹게 되면 눈이 물로 변하는 과정에 대량의 열을 흡수합게 됩니다. 이렇게 일부 영량은 고공으로 달아나고 일부 열량은 눈에 흡수됩니다. 이렇게 열량이 달아나 우微信图片_202011021347191.jpg리가 추위를 더 느끼게 된답니다.
        최가예 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 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추워요 2’09’’)
//해피클라스//
---------------------
지혜: 1반 준서가 또 날 보러 왔네. 아이~신경 쓰여.
준호: 어? 준서가 널 보러 왔는지 딴 친구를 보러 왔는지 네가 어떻게 알아?
지혜: 쟤가 평소에 날 쳐다보는게 심상치 않았어.360se_picture.jpg
준호: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거 아냐?
지혜: 두고 봐, 밸런타인데이 때 준서가 나한테 초콜릿 줄거야…
(밸런타인데이)
준서: 저, 저기…
지혜: 봐?! 내 말 맞지?
준서: 너 은주하고 친하지? 미안한데 은주한테 이것 좀 전해 줄래?
준호: ㅋㅋㅋ, 김칫국부터 마신게 맞구만.
---------------------
        360se_picture.jpg떡은 만드는 데 손이 많이 가고 쌀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옛날 에는 자주 해 먹기 힘든 음식이였습니다. 대신 명절이나 잔칫날에는 꼭 떡을 해 먹었습니다. 이렇게 가끔 해 먹는 음식이다 보니 떡을 하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곤 했습니다. 요즘에는 음료수들이 많지만, 음료수가 없던 예전에는 떡을 먹을 때 김칫국과 함께 먹었습니다. 김칫국을 마시면 목이 메지 않고 소화도 잘 되거든요. 이 속담은 이웃집에서 잔치를 위해 떡을 만들면 당연히 자기 집에도 떡을 갖다 줄 거라 생각하고, 떡과 함360se_picture.jpg께 먹을 김칫국을 미리부터 마신다는 얘기예요.
        떡을 먹은 것도 아니고, 이 웃이 떡을 주지 않을 수도 있는데, 앞뒤를 재지 않고 김칫국부터 서둘러 마시는 것은 우스운 행동이지요. 이런 행동을 비꼴때 속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를 씁니다.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지레짐작하여 미리 바라거나, 일이 벌써 다 된 것처럼 행동한다는 뜻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너무 일찍 서두르거나 급하다고 순서를 무시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기 쉬워요. 꼬마친구들, 우리는 일이 되어 가는 상황을 자세히 지켜보고 그 순서에 알맞게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지 않겠어요?
 (찹쌀떡과 메밀묵 1’16’’)
        동화 듣는 시간이 왔습니다.
        바닷속 룡궁에 큰 일이 생겼답니다. 무슨 일일가요? 우리 같이 들어보자요~
(토끼의 간 (상부) 5’30’’)

微信图片_202103150928001.jpg


        네, 룡왕님의 병을 고칠려고 거북이대감이 땅위에 올라와 토끼를 찾아 룡궁으로 데려갔습니다. 거북이에게 속여 룡궁으로 간 토끼는 어떻게 됐을가요? 룡왕님의 병은 나았을가요? 우리 다음주 이 시간에 뒷이야기를 들어보자요~

u=3673976322,2451995862&fm=15&gp=0.jpg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봄노래  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