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3월27일<해피랜드>방송듣기

      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역시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봄이 왔어요  1’19’’)
//해피투게더//
      최준상 친구가 음성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무슨 내용일가요?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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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시 제4소학교 1학년1반 최준상
누나, 뱀은 왜 항상 혀를 내밀고 있을가요?

     微信截图_20210329154815.jpg 네, 우리 ‘뱀’하면 쉽게 떠오르는 모습이 아마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이겠죠? 전에 우리 강아지가 혀를 내미는 것은 몸안의 열기를 몸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라고 했죠~그럼 뱀은 왜 그러는걸가요? 우리 함께 알아보자요~
      뱀은 눈뜬 장님입니다. 바로 앞에 있는 것밖에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뱀은 바위 뒤에 숨어 있는 개구리나 나뭇가지 뒤에 숨어 있는 다람쥐 등을 기막히게 찾아내지요. 그것이 바로 이 혀 때문입니다.
      뱀은 혀로 냄새를 맡습니다. 뱀의 혀는 가늘고 길어요, 그리고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뱀은 혀를 날름거리면서 냄새를 수집하고 혀를 위턱 안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후각 기관인 ‘야콥손기관(锄鼻器官, 雅克布逊器官)’에 집어넣어 무슨 냄새인지를 알아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뱀은 혀로 소리도 느낄수 있습니다. 뱀은 귀가 없지만 땅을 통해 울리는 소리를 온 몸으로 느껴요. 그리고 나서 두 갈래로 갈라진 혀로 소리가 나는 방향과 거리를 알아냅니다.
      그밖에 또 한가지, 뱀이 입을 다물었을때 위턱과 아래턱 사이에 작은 틈새가 있습니다. 바로 이 틈새가 있기 때문에 뱀은 입을 다물고도 혀를 틈새 사이에서 자유롭게 날름거微信图片_20201102134719.jpg릴수 있습니다.
      뱀은 이렇게 혀를 날름거리는 방식으로 먹이의 위치를 알아내는것이 랍니다 . 
      최준상 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 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잔디밭에는 2’13’’)
//해피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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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지혜 너 옷장에서 내 옷 꺼내 입었지? ic31212.jpg
지혜: 헉! 들켰다! 어떻게 알았지?
지혜: 미안~내가 소풍을 가는데 입을 옷이 없어서…
언니: 미팅할 때 입으려고 했는데 이 얼룩이 안 지워지잖아!
지혜: 언니는 키도 크고 날씬해서 무슨 옷을 입어도 다 예뻐 보여. 지난번에 산 빨간 티셔츠도 잘 어울리던데…
언니: 그렇긴 해, 이번 한 번은 용서해 줄게.
지혜: 휴~ 살았다. 말 한마디에 천 량 빚을 갚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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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微信图片_202103260907082.jpg    ‘량’은 옛날에 쓰던 화폐 단위입니다. 엽전 열 푼을 모으면 한 돈이 되고, 한 돈을 열 개 모으면 한 량이 됩니다. 한 량을 천 개 모으면 천 량이 됩니다. 그러니깐 천 량은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지요. ‘빚’은 남에게 갚아야 할 돈이나 남에게 갚아야 할 은혜를 말합니다.
      속담 ‘말 한마디에 천 량 빚을 갚는다’ 중에 ‘천 량’은 큰일이나 어려운 일, 불가능한 일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 속담은 말 한마디에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 담아 있습니다. 그럴듯한 말 한마디로 엄청난 액수인 천 량이라는 빚을 대신 갚을 수 있을 만큼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겁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말은 참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운 말은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고, 진심이 담긴 말은 상대방을 감동시켜 나에게 닥친 힘든 일도 쉽게 풀리게 만들지요.
      우리 꼬마친구들~말이 갖고 있는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겠죠? 그러니 이왕이면 말할때 상대의 기분을 잘 헤아려 가면서 말을 하도록 해보세요. 그러면 듣는 사람도 기분 좋고, 자기도 기분 좋게 되지 않을가요? 앞에 대화중 지혜처럼 말 한마디로 곤경속에서 벗어 날수도 있지않을가요? 
(바른말 고운말 2’16’’)
      동화 듣는 시간이 왔습니다.
      지난주에 토끼는 목숨을 잃을 처지에서 빠져나갈려고 룡왕에게 ‘간을 숨겨두고 왔다’고 했습니다. 룡왕님이 토끼의 말을 믿었을가요? 토끼는 룡궁에서 빠져나갔을가요? 우리 계속해서 뒷이야기를 들어보자요~
(토끼의 간 (하부)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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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왕이 토끼의 말을 믿고 거북이랑 같이 땅위로 보내줬는데 땅에 오르자마자 토끼가 도망쳤지요. 다행이도 하늘에서 거북이의 충성심에 감동되여 룡왕의 병을 치료할수 있는 약을 내려 룡왕의 병이 나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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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