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8월21일<해피랜드>방송듣기 
      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역시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둘이 살짝 1’38’’)
//해피투게더//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4학년1반 임진오, 임정오 쌍둥이 형제가 음성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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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4학년1반 임진오, 임정오

누나, 배드민턴공은 왜 거위의 깃털로 장식했을가요?

      배드민턴 공은 셔틀콕이라고 합니다. 셔틀콕은 구기 운동중에 쓰이는 공 가운데 가微信图片_20210820101319.jpg장 이상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모양이 둥글지도 않고, 깃털까지 달린 데다가 다른 공처럼 통통 튀지도 않아요. 셔틀콕에는 왜 깃털이 꽂혀 있을가요? 우리 함께 알아보자요~
      배드민턴 선수들이 쓰는 셔틀콕은 거위의 깃털로 만들었어요. 셔틀콕은 둥근 반구 모양의 공에 깃털 16개가 동그랗게 빙 둘러져 있습니다. 이 깃털 16개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거위 세 마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최고급 셔틀콕에 쓰이는 깃털은 거위 한 마리에 14개 정도밖에 안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위의 오른쪽 날개와 왼쪽 날개의 깃털이 각각 휘어지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한쪽 깃털로 된 7개만 사용할수 있답니다. 게다가 죽은 거위 깃털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꼭 살아 있는 거위의 깃털을 뽑아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공'이라고 하면 앞으로 쭉쭉 뻗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배드민턴은 정반대입니다. 셔틀콕은 쳤을 때 빠르게 쭉 나가다가 중간에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어 결국은 수직으로 떨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거위의 깃털을 꽂아 공微信图片_20201102134719.jpg 기의 저항을 많이 받게 한 것이지요. 셔틀콕은 닭 털, 물오리 털, 물새 털로 만들기도 하고, 비닐로 만든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위 털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임진오, 임정오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숲속의 아침 1’55’’)
//해피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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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아이스케키! 꺅!2021081317241092285.jpg
여자아이: 앗!!!
준호: 똥침!
남자아이: 악!!
(퍽)(물통 떨어지는 소리)
선생님: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더니, 준호, 네 짓이지?
준호: 헤헤헤헤~
(밤)
준호: 으윽…, 엉덩이에 종기가 났다. 나쁜 짓을 많이 해서 벌 받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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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지는 태어나서 두 달이나 석 달쯤 지나면 머리에 조그만 뿔이 나기 시작합니다. 뿔이 날 때에는 그 부위가 가려워서 머릿짓을 많이 해요. 머리로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쌓여 있는 것들을 마구 파헤치지요. 그런데 머리에 나야 할 뿔이 엉덩이에 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엉덩이가 가려워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엉덩이를 마구 흔들거나 들썩들썩 움직이고 다닐수 밖에요. 가뜩이나 못돼서 보기 싫은 송아지가 엉덩이에 뿔까지 나서 그러고 다닌다면 정말 꼴도 보기 싫겠죠. 못된 송아지가 보기 싫은 짓만 골라서 한다는 것이죠.微信图片_20210820101335.jpg
      못된 송아지처럼 보기 싫은 짓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힘없는 아이들을 마구 괴롭히면서 힘이 세다고 으스대고 다니거나, 맡은 일은 하나도 안 하고 남에게 슬쩍 떠넘기면서 잘난 척만 하는 사람 말입니다.
      가뜩이나 못되고 심술 많아서 남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데, 설치고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더욱 얄밉겠죠? 이처럼 못된 사람이 자기 행동을 뉘우치기는커녕 건방지게 행동하고 나쁜 짓만 하고 다닌다는 뜻으로 속담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를 씁니다.
 (어린송아지 1’23’’)
      동화 듣는 시간이 왔습니다. 지난주에 깜깜한 까막나라에서 인간세상의 환한 빛을 가져오기 위해 불개를 시켜 해를 물어오라고 했는데 해가 너무 뜨거워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후에 어떻게 됐을가요? 까막나라는 영원히 빛을 볼수 없을가요? 우리 계속해서 뒷이야기를 들어보자요~
(까막나라 불개 하부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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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해를 가져오지 못하니깐 달을 가져오라고 불개를 다시 시켰지만 달은 너무 차가워 역시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까막나라에 빛을 보기 위해 용감한 불개는 번번히 실패했지만 번번히 다시 시도했습니다. 이렇게 불개가 해를 물면 일식이 일어나고, 달을 물면 월식이 일어난다는 오랜 옛날이야기였습니다. 우리 꼬마친구들, 재밋게 잘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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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프로제작에 협력해주신 최명실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