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9월25일<해피랜드>방송듣기

        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산마루에서 1’55’')
//해피투게더//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3학년 1반 한우진 친구가 음성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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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3학년 1반 한우진
누나, 혀는 왜 다양한 맛을 느낄수 있을가요?
        우리는 입안에 있는 길쭉한 모양의 근육을 혀라고 합니다. 구강 바닥에 있는 혀는 언어 발음과 음식물을 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다양한 맛을 느낄수 있어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신체기관 중 하나 입니다.  body_252_3.jpg
        꼬마친구들, 혀를 내밀어 거울에 비추고 자세히 살펴보세요, 혀 표면에 수많은 실처럼 생긴 유두 모양의 돌기가 깔려있습니다. 유두돌기는 그의 모양 및 혀에서의 위치에 따라 버섯형태 유두돌기, 산맥형태 유두돌기, 성곽형태 유두돌기, 섬유형 유두돌기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매개의 유두돌기에는 1개에서 수백까지 되는 미뢰가 존재하며 하나의 미뢰에는 50내지 150개 정도의 미각세포가 있습니다. 미각세포에는 아주 작은 털이 있어서 이 털을 통해 맛을 느낍니다. 맛에 대한 정보는 미각세포와 연결되어 있는 미각신경을 통해 뇌로 보내줍니다.
        우리 사람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 이렇게 다섯 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많은 친구들이 매운맛도 있다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아픈 느낌, 즉 통각이랍니다.
      微信图片_20210926135541.jpg  혹시 ‘맛지도’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단맛은 혀 끝, 짠맛은 혀 가운데, 신맛은 혀의 량옆, 쓴맛은 혀 뒤쪽에서 느낀다고 생각해서 이것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예요. 맛지도는 예전에 여러종류의 백과사전에 실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맛지도는 잘못된 것이랍니다. 혀의 어느 부분이든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의 미뢰 안에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느끼는 세포가 모두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혀의 각 부분마다 그 개수가 약간씩 달라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맛이 있답니다.
        한편, 앞으로 혀가 느끼는 맛의 종류가 하나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몇년전에 혀가 지방의 맛도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답니다. 과학가들은 사람의 혀에 분포한 ‘CD36’ 유전자가 지방의맛을 잘 느끼게 해 준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실 감칠맛도 1908년 일본인 화학가에 의해 새롭게 밝혀진 맛이랍니다. 그 전에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맛은 단맛, 신맛, 쓴맛, 짠맛 이렇게 네 가지로 알고 있었습니다. 과학가들은微信图片_20201102134719.jpg 지방맛에 대해 더 연구를 진행하면 비만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우진 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 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맛있는 과일 채소1’14’’)
//해피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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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어떡해~치마가 안 맞아. 운동을 안 했더니 살 쪘나봐.640.webp.jpg
준호: 누나 요줌 운동 부족이야. 그러니까 배가 나오지.
누나: 그…그렇지?
엄마: 우리 딸이 어디 배가 나왔다고 그래? 괜찮아. 크느라 옷이 안 맞는 거야.
누나: 그래요?
준호: 누나, 그러다 뚱땡이 된다. 운동하는 게 좋을걸~
누나: 아냐, 엄마가 크느라 그런거래. 아직 이렇게 날씬하잖아!
(한달후)
누나: 엉?!!~ 5킬로그램이나 쪘어! 좋은 약은 입에 쓰다더니, 준호 말 듣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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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담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한나라 시대 사마천이 지은 력사서 <사기>에서 나온 말입니다. 한나라의 류방이 적들을 무찌르고 진나라 궁궐까지 쳐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궁궐에 있는 미녀들과 호화로운 풍경에 그만 넋이 나가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지켜본 한 신하가 류방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했지만, 류방은 전혀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장량이라는 신하가 “충성스런 말은 귀에 거슬리1127849459_16312682551361n.jpg나 행동에는 리롭고,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는 리롭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류방은 크게 깨우쳐서 궁궐에서 나왔습니다. 후에 류방이 서초패왕 항우를 대파하고 천하통일의 대업을 실현했습니다.
        세상에는 맛있은 음식도 많은데 아플 때 먹는 약은 유독 쓰거든요. 건강에 좋은 약이 입에 쓰듯이 자기에게 리로운 충고는 귀에 거슬리는 법이예요. 우리에게는 제아무리 듣기 싫더라고 남이 준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좋은 약이 아픈 병을 치료하고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처럼, 충고는 잘못을 고치거나 앞으로 어떻게 하라고 진심으로 좋게 타이르거나 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는 충고라면 우리는 고맙게 잘 듣고 자기의 잘못을 고치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가요?
(예쁜 별목걸이 2’16’’)
        동화 듣는 시간이 왔습니다. 
        옛날에 이름이 장화와 홍련인 어린 두 자매가 엄마,아빠랑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그들의 집에 들어가 볼가요?~
(장화와 홍련 상부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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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장화와 홍련의 어머니가 별세하는 바람에 그들의 삶이 엉망이 됐네요. 아버지가  고약한 새엄마를 들여 장화와 홍련은 매일매일 구박 당하고 있었습니다. 장화와 홍련은 못된 새엄마의 횡포에서 잘 견뎌낼수 있었을가요?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계속해서 뒷이야기를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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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프로제작에 협력해주신 최명실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