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2월11일<해피랜드>방송듣기


      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역시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겨울놀이 1’55’’)
//해피투게더//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4학년 2반 박지호 친구가 음성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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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4학년 2반 박지호
누나, 왜 추울때 온몸이 덜덜 떨릴가요?

 下载0.gif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옷을 꽉꽉 껴입어야 하죠~ 하지만 날씨가 많이 추울 때에는 옷을 입어도 입어도 견디기가 힘들어요. 특히 야외에서 보온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우리도 모르게 몸이 오들오들 떨리기 시작하죠. 이렇게 몇분만 지나면 몸뿐만 아니라 이까지 온몸이 덜덜 떨립니다. 왜서 일가요? 우리 함께 알아보자요~
      200년전에는 사람의 정상적인 체온은 37도라고 알려졌지만 최신 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재 우리 사람들의 정상적인 체온은 36.6도로 하락됐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몸 안에 있는 세포는 36.6도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온과 관계없이 체온을 유지하는 동물을 정온 동물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나 조류가 여기에 해당하고 어류나 파충류, 량서류처럼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동물을 변온 동물이라고 합니다. 
      여름이 돼 주위 온도가 높아지면 몸 속의 세포는 몸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겨울이 돼 주위 온도가 낮아지면 몸 속의 세포는 몸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것을 체온 조절이라고 하며 체온 조절 중추는 뇌에 있는 시상하부(下丘脑)에 존재합니다.
      날씨가 추워져 신체의 온도가 내려가면 시상하부에 신호가 전달되고 신호를 전달받은 시상하부가 온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시작합니다. 먼저 모세 혈관을 수축해 피부로 가는 혈액의 량을 줄어들게 만들어 몸 밖으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시상 하부는 골격근을 수축시켜 자기가 의도하지 않아도 몸을 떨리게 만듭니다. 이때 근육은 초당 10회~20회정도로 떨리게 되는데요, 근육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 열이 발생하게 되고 신체는 체온을 유지시킬 수 있게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가 많이 추우면 몸이 덜덜 떨리면서 이도 같이 떨리는 것이랍니다. 微信图片_20201102134719.jpg
      한편, 가끔 오줌을 싸고 나면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줌이 빠져나가면서 오줌의 량만큼 열도 함께 빠져나갔으니 이때도 역시 부족한 체온을 보충하려고 골격근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몸이 떨리는 것이랍니다.
      박지호 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 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꽁꽁꽁 1’30’’)
//해피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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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준호, 너 거기 서지 못해!
(삐끗)微信截图_20211206122700.jpg
준호: 으악!
준호: 넘어진다! 일단 아무거나 잡자!
지혜: 아앗!!! 무슨 짓이야!
준호: 지혜?!
지혜: 깜짝 놀랐잖아!
준호: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런 거야.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지혜: (울면서) 몰라, 선생님께 이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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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짚’은 벼나 보리 등의 이삭을 떨어낸 줄기와 잎을 말합니다. 부서진 짚의 부스러기나 짚의 낱개를 ‘지푸라기’라고 해요. 지푸라기는 줄기가 가늘고 약해서 잘 끊어져요.
   124gf.jpg   만약 다리를 건너다가 개울물에 풍덩 빠진다면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겠죠~ 그러니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거나 붙잡고 늘어질 수밖에요. 목숨이 위태위태한 상황에서는 약하디 약한 지푸라기라도 붙잡게 되는 것이죠.
      속담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은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붙잡고 늘어진다는 뜻이예요. 목숨이 달릴 정도로 급한 상황에 부딪히면 이것저것 따질 겨를없이 아무나 붙잡고 매달리게 되지요. 또,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거나 잡아서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려고도 하고요. 이와 비슷한 ‘벼락이 치면 바가지라도 뒤집어쓴다’는 말이 있어요. 바가지를 쓴다고 벼락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데도 벼락이 치면 급한 마음에 바가지라도 쓰게 된다는 말이지요.
(엉덩이 쿵 1’13’’)
      동화 듣는 시간이 왔습니다. 
      우리 꼬마친구들은 아끼던 장난감이나 맛있는 음식을 잃어버리면 어떻겠어요? 집을 샅샅히 뒤지다가 못찾으면 슬피 엉엉 울겠죠? 
      옛날에 한 비단장수가 있었는데요, 어느날에 비단 팔다 지쳐서 망주석에 기대고 한 잠 자고 일어나다보니 비단짐을 몽땅 잃어버렸어요. 얼마나 애타고 속상한 일이겠어요. 비단장수는 어떻게 됐을가요? 잃어버린 비단을 찾을수 있을가요?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망주석 재판 상부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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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장수가 사또를 찾아가 도둑을 찾아달라고 했는데 사또는 망주석을 끌고와 재판하겠다고 했어요. 망주석을 대고 매질까지 했어요. 사또가 어디 잘못된게 아닐가요? 이런 방식으로 비단을 찾을수 있을가요? 우리 다음주에 계속해서 뒷이야기를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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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프로제작에 협력해주신 최명실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