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5월28일<해피랜드>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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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친구들 안녕~
        며칠후면 손꼽아 기다리던 6.1아동절이죠?
        우리 꼬마친구들, 
        아동절에 행복하고 예쁜 날을 만들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2’07’’)
//해피투게더//
        밀산시조선족소학교 3학년 박효진 친구가 음성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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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산시조선족소학교 3학년 박효진
언니, 우리 몸에 왜 때가 생길가요?

        꼬마친구들, 평소에는 보이지 않지만 목욕탕에 가서 때4545454 (3).jpg 를 밀면 우리 몸 곳곳에서 때가 나오죠? 그럼 평시에 숨어 있는 때는 어디에서 생겼으며 왜 나오는 걸가요? 우리 함께 알아보자요~
        때는 우리 몸에서 떨어져 나간 죽은 피부의 조각이예요. 우리 피부의 맨 우에 각질층이 있어요. 우리가 목욕 할 때 밀어서 떼어내 버리는 것이 바로 이 피부의 각질층이지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 몸에서 죽은 피부 조각이 떨어져 나가고 있어요. 때는 죽은지 오래 된 각질층 중에 몸에서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몸에 붙어 있던 피부 조각이예요.
        사람들은 보통 몸에서 나오는 때를 박박 밀어 모두 없애 버리는게 깨끗하고 좋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예요. 피부의 각질층은 나쁜 병균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는 일을 한답니다. 때를 자주 밀면 피부 표면의 장벽이 파괴되여 피부가 건조해져 탈피(蜕皮)하고 벌겋게 변하(泛红)는 현상이 나타나기 쉬워요. 하지만 때를 그대로 두는 것도 좋지 않아요. 피부병微信图片_202011021347192.jpg이 생길 수 있고 땀구멍을 막아 로폐물이 나가는 것을 막을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때는 적당히 밀고 각질층을 조금 남겨 두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박효진 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오월의 왈츠 2’38’’)
//해피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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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반과 5반의 축구 시합이 곧 시작되겠습니다. 5278757.jpg
준호: 이번에는 우리반이 꼭 이길거야! 내 실력을 보여주마!
(시합중)
준호: 좋았어.
준호: 좋은 기회! 이때다. 슛~
준호: 어?!
철수: 뭐야? 빈 골문이 잖아.
지혜: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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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는 나무 타기를 아주 잘하지요. 하지만 원숭이도 때로는 실수로 나무에서 떨어지기도 해요.
숲속에서 동물 친구들이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먼저 술래가 된 토끼가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사방을 두리번거렸어요.
        “바스락.”
        나뭇잎 밟는 소리에 토끼 귀가 움찔했어요. 토끼는 소리가 들린 도토리나무로 깡충깡충 뛰어갔어요. 그곳에는 덩치 큰 멧돼지가 겨우 얼굴만 가린 채 몸을 잔뜩 옹크리고 있었어요. 토끼는 작은 소리도 잘 듣는 귀 덕분에 친구들을 금방금방 찾아냈지요.
        “뭐야, 이렇게 쉽게 찾으니까 재미없잖아!”
        원숭이가 투덜거렸어요.
        “그러면 우리 술래잡기 할까?”
        다람쥐의 말에 친구들이 모두 찬성했어요. 조용히 숨어 있는 것보다 재빨리 도망치는 편이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았거든요.
        첫 번째 술래는 다람쥐였어요. 다람쥐는 가벼운 몸을 날리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친구들을 잡으러 다녔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원숭이는 다람쥐 바로 앞에서 까불거리다가 나무 위로 휙 올라가며 약을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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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롱! 난 나무를 잘 타니까 절대 술래가 될 리 없지!”
        다람쥐는 깐족거리는 원숭이 때문에 은근히 화가 났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원숭이는 우쭐해져서 한껏 실력을 뽐냈어요. 원숭이가 다른 동물들 보란 듯이 나뭇가지를 딛고 폴짝 뛰어오르자 나뭇가지가 휘청하고 원숭이를 튕겨 냈어요. 원숭이는 어느새 다른 나뭇가지를 붙잡고 나무와 나무 사이를 옮겨 다녔죠.
        “우와!”
        친구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부러운 눈으로 쳐다봤어요. 기분이 좋아진 원숭이는 긴 팔로 나무를 잡고 다시 한번 옆 나무로 훌쩍 뛰었어요.
        그런데 아뿔싸! 그만 손이 미끄러져 나뭇가지를 잡지 못하고 바닥으로 쿵 하고 떨어졌어요. 그 사이 기회만 보고 있던 다람쥐가 쪼르르 달려가 원숭이를 잡았어요.
        “하하, 이번에는 원숭이가 술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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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쥐가 신이 나서 숲속이 떠나가라 큰 소리로 외쳤어요. 원숭이는 아픈 엉덩이를 붙잡고 입을 삐죽 내밀었어요.
         “아무리 나무를 잘 탄다고 해도 실수할 때가 있는 법이야.”
        “맞아,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고!”
        숲속 친구들이 술래가 된 원숭이를 두고 도망가며 놀려 댔어요. 원숭이는 빨갛게 부풀어 오른 엉덩이가 창피해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답니다.
        이렇듯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라는 속담은 일을 익숙하게 잘하던 사람도 가끔 실수할 때가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예요. 그리고 일을 아무리 익숙하고 잘하는 사람이라도 실수할 수 있으니, 너무 속상해 할 필요가 없다는 뜻도 있어요.
        우리 꼬마친구들도 ‘늘 하던 일이니까 문제없을 거야.’라고 자신만만했다가 실수한 적이 있었겠죠? 아무리 여러번 해 봤던 일이라도, 잘하는 일이라도 간혹 실수할 수 있으니 자만하지 말고 겸허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끼끼끼 원숭이 1’26’’)
        동화 듣는 시간이 왔습니다.
        꼬마 친구들 모두 자동차를 많이 타봤겠죠? 그럼 자동차를 올바르게 탔나요? 뭐? 자동차 타는데도 옳고 그름이 있냐구요? 우리 동화를 들어면서 평소 자동차를 탈때 위험한 행동을 했는지 자세히 생각해보세요~
(자동차를 타요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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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때요? 친구들, 자동차를 탈때 꼭 얌전히 있어야 하죠?
        어린이는 뒤좌석에 앉아야 하고 안전벨트를 꼭 매야 합니다. 그리고 창문밖으로 손이나 고개를 내밀면 절대 안됩니다.그러다가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깐 꼭 명심해야 됩니다. 알겠죠?
        우리 꼬마친구들, 아동절에 부모랑 자동차를 안전하게 타고 신나게 놀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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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프로제작에 협력해주신 김계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