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6월11일<해피랜드>방송듣기
        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역시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싱그러운 여름 2’10’’)
//해피투게더//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1학년 김지원 친구가 음성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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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1학년 김지원
언니, 별은 왜 반짝일가요?

        4545.gif‘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란 동요처럼 하늘의 별을 보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죠? 밤하늘을 수놓은 크고 작은 별들은 저마다 빛을 내고 있어요. 별은 어떻게 해서 반짝반짝 빛을 낼가요? 우리 함께 알아보자요~
        사실 별은 항상 빛을 내고 있답니다. 다만 그 빛이 대기권을 통과할 때 끊임없이 방향을 바꾸기때문에 우리에게 반짝이고 있는 느낌을 주는 것이랍니다.
        지구 주위에 대기권이 둘러싸 있어요. 하지만 지구의 대기밀도는 균일하지 않거든요. 위치에 따라 공기는 차고더운 정도가 다르며 찬공기의 밀도는 높고 더운공기의 밀도는 작아요. 또 이 차고더운 공기가 끊임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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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8_154004_14442.jpg만약에 우리가 우주선을 타고 대기권 밖으로 나가면 공기가 없기 때문에 별은 더이상 반짝이지 않고 항상 밝게 보이게 됩니다.
우리 불더미 우에서 먼 곳의 경물을 보면 비틀거리는 느낌이 들죠? 이것이 바로 빛이 부동한 밀도의 공기를 통과하면서 굴절되기 때문이랍니다. 微信图片_202011021347193.jpg
        김지원 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 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작은별 1’06’’)
//해피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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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어? 민호, 너 내방에서 뭐하는거니?
민호: 형…미…안…454444.jpg
준호: 야, 이놈 거기 안서?!
준호: 내 교복에다 오줌을 싸? 잡히기만 해봐라!
민호: 엄마…
엄마: 뭐하는거니? 또 동생 괴롭혀?
준호: 민호가 내 교복에다 오줌 싼거바요.래일 교복 입는 날인데…
엄마: 동생 나무래도 무슨 소용이니? 이미 쏟아진 물인걸. 당장 씻어서 말리우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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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꼬마친구들~생각해보세요. 바닥에 쏟아진 물은 다시 주워 담을수 있을가요? 없죠? 
        옛날 상(商)나라 말기 때 강자아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강자아는 낚시하는 것을 아주 좋아했어요. 하지만 언제나 집에 돌아올 때는 빈 망태뿐이였지요.
        “오늘도 고기는 한 마리도 없어요?”
        강자아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부인이 가자미눈을 하고 쏘아붙였어요. 그런 부인을 보고도 강자아는 그냥 허허 웃기만 했어요.
        “허구한 날 바늘도 없는 낚싯대를 들고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강자아 부인은 화가 나서 빈 낚싯대를 집어 던졌어요.
        “능력 없는 당신이랑은 더는 못 살겠어요. 이제부터 혼자 잘 살아 보시구려!”
        강자아 부인은 짐을 싸고 집을 나가 버렸어요. 그래도 강자아는 언제나 낚싯대를 드리우고 앉아 깊은 생각에 빠져 있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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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주나라의 문왕이 길을 가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강자아를 만나게 되였어요. 문왕은 강자아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강자아의 깊은 생각에 놀랐어요. 시골 로인인 줄만 알았는데 지식이 많아 거침없이 대답하는 것을 보고 예사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죠. 문왕은 강자아를 스승으로 모셔 갔어요.
        그 후 강자아는 나라에 큰 공을 세워 제후로 임명을 받게 됐고 사람들의 존경도 받게 됐어요.
        강자아를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하던 강자아의 부인이 우연히 강자아의 출세 소식을 듣게 됐어요. 강자아의 부인은 한걸음에 강자아를 찾아왔어요.
        “여보, 제가 잘못했어요.”
        강자아의 부인이 강자아에게 두 손을 모으고 싹싹 빌었어요.
        “저를 다시 받아 주신다면 앞으로 정말 잘할게요.”
        강자아는 부인을 보며 지그시 눈을 감았어요. 그리고 조용히 말했죠.
        “부인, 나에게 물을 한 사발 떠다 주시오.”
        강자아의 부인은 얼른 부엌으로 달려 나가 물을 한 그릇 떠왔어요. 그런데 강자아는 물을 받아 들자마자 바닥에 쏟아 버렸어요. 부인은 영문을 몰라 얼떨떨한 눈으로 강자아를 바라봤어요.
        “여기 쏟아진 물을 다시 주워 담아 보시오.”
        “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나도 부인을 다시 받아들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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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자아의 부인은 그제야 강자아의 뜻을 눈치채고 깊은 한숨을 쉬었어요. 그리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뒤돌아 갔지요.
        이 일을 지켜본 사람들은 한 번 저지른 일을 다시 되돌릴 수 없을 때, “쏟아진 물”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답니다.
        쏟아진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것처럼 한번 뱉은 말도, 이미 저지른 일도 다시 되돌릴 수 없거든요.
꼬마친구들, 우리는 항상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하여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푸른 바람 흰 구름에게 2’30’’)
        동화 듣는 시간이 왔습니다. 
        우리 꼬마친구들, 사자, 곰, 멧돼지, 모기 중에 누가 가장 힘셀가요? 
        ‘잘못 들은건가? ‘
        ‘모기가 왜 여기에 끼여들었을가’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많겠죠? 
        숲속에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힘세다고 잘난척 하는 모기 한마리가 있었어요. 우리 같이 이 모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요~
(세상에서 가장 힘센 모기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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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와 겨루다가 이긴 모기가 의기양양 하다가 그만 거미줄에 걸렸네요. 
        꼬마친구들, 아무리 큰 승리를 거두었더라도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겸손하고 신중하게 행동을 해야 하죠. 그렇지 않으면 의외의 작은 실수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동화속의 모기처럼 곰, 멧돼지, 숲속의 왕 사자까지 모두 이겼다고 해서 으스대다가 약한 거미줄에 걸려 거미밥 신세로 되면 안되겠죠?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프로제작에 협력해주신 한복순, 김봉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