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6월25일<해피랜드>방송듣기
        꼬마친구들 안녕~
        우리 약속대로 또 만났네요~
        오늘 프로그램은 역시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
(솜사탕 1’21’’)
//해피투게더//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1학년 2반 리가운 친구가 음성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우리 함께 들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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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1학년 2반 리가운
언니, 공룡은 어떤 동물인가요?

        공룡은 우리에게 아주 65545454.jpg신비한 존재이죠. 공룡이 도대체 어떻게 사라졌 는지는 아직까지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럼 이 신비로운 공룡은 어떤 동물일가요? 우리 함께 알아보자요~
        얼핏 보면 공룡은 코끼리, 하마, 사자 같은 포유류 동물과 닮은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공룡은 중생대라는 특별한 시기에 지구에서 살았던 거대한 파충류랍니다. 그러니까 거북이나 뱀, 악어들과 친척인 셈이지요.
그리고 공룡과 같은 시대에 살던 하늘을 나는 익룡과 물속에 사는 어룡, 수장룡은 공룡이 아니예요. 같은 파충류 종류이긴 하지만 땅우에서 살던 파충류만 공룡이라고 불러요.
        공룡은 중생대에 살던 거대한 파충류이지만 일반 파충류와는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어요. 공룡의 다리 관절 모양이 다른 파충류와 달라요. 도마뱀, 악어 같은 파충류는 다리 관절이 무릎부터 90도로 꺾여 있어서 엉금엉금 기어 다니지만, 공룡의 다리 관절은 곧게 뻗어 똑바로 서서 다닐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공룡은 엉덩이뼈의 모양에 따라 룡반목(龙盘目)과 조반목(鸟盘目)으로 나뉜답니다. 엉덩이뼈가 도마뱀의 엉덩이와 비슷하면 룡반목이라 하고, 새의 엉덩이뼈를微信图片_202011021347192.jpg 닮았으면 조반목이라고 해요. 룡반목 공룡은 또 수각아목(兽脚亚目)과 룡각아목(龙脚亚目)으로 나뉘는데요, 수각아목은 육식 공룡이고, 룡각아목은 목과 꼬리가 긴 초식 공룡이예요.
        리가운 친구, 궁금증이 좀 풀렸나요?
        네, 친구들~ 재미있는 사연, 장끼자랑, 알고 싶은 지식이나 언니랑 하고 싶은 속심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언니가 회답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메일주소는 905213050@qq.com, 위쳇도 같은 번호입니다.
        다시 읽어드릴게요~ 905213050@qq.com 친구들의 메세지 기대합니다.
(아기공룡 둘리 3’32’’)
//해피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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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아이스께끼이~4564444.jpg
지혜: 앗!
지혜: 야! 준호 너 장난 그만쳐!
(점심시간)
지혜: 오늘은 맛있는 김밥~
준호: 내가 한입 먼저~
지혜: 너 자꾸 이럴래?
지혜: 미운 아이 떡하나 더 주랬다고 너 이거 다 먹어.
준호: 정말? 니가 웬일이야?
준호: 앗! 매워! 맛이 뭐야?! 물~무물!
지혜: 내가 특제한 매운맛 김밥이다. 어떻냐?
지혜: 이래서 옛날에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주라고 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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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미운 아이에게 떡 하나 더 준다는 건 진짜 너무 어려운 일이죠? 미워서 꼴도 보기 싫고 준 것도 다시 뺏고 싶은 와중에 떡 하나 더 주라니 말도 안 되죠?
        옛날 어느 마을에 맹구라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는 온 동네에서 유명한 말썽꾸러기였어요.
        어제는 새를 잡겠다고 돌을 던져 남의 집 장독을 깨더니, 오늘은 깨끗하게 빨아 놓은 빨래에 온통 흙칠을 해 놓았죠. 서당에서도 하루가 멀다고 장난을 치다 훈장님께 혼나는게 일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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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구, 이 녀석!”
        훈장님이 서당이 떠나가라 큰 소리로 호통을 쳤어요. 마루에는 훈장님이 아끼던 도자기가 산산조각이 난 채 사방으로 흩어져 있었죠.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도자기가 하필 거기 있었다니까요!”
        맹구는 한마디도 지지 않고 말대꾸를 하며 쌩하고 달아났어요. 그리고는 서당 뒤뜰에 몰래 숨어서 훈장님 화가 가라앉기를 기다렸어요.
        “아함! 심심해. 뭐 재미있는 것 없나?”
        맹구가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했어요. 그때, 맹구 눈에 서당 담장에 주렁주렁 달린 노랗게 잘 익은 호박이 보였어요. 맹구는 당장 나뭇가지를 들고 와 호박을 푹 찔렀어요. 늙은 호박은 금방 구멍이 뻥 뚫렸죠. 맹구는 재미 삼아 이리저리 다니며 이 호박, 저 호박에 구멍을 죄다 뚫었어요.
        “아이고, 이 귀한 호박을!”
        훈장님은 아이들이 다 돌아간 저녁이 되어서야 맹구가 저질러 놓은 일을 알게 됐어요.
        다음 날, 서당에서 들썩들썩 떡 잔치가 열렸어요.
        “오늘은 책씻이가 있는 날도 아닌데 웬 떡이지?”
        책씻이는 서당에서 학생이 책 한 권을 때거나 베끼는 일이 끝났을때 훈장과 동료에게 한턱 내는 일을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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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당 아이들은 호박이 들어간 달콤한 떡을 나눠 먹으며 조잘조잘 떠들어 댔어요. 도자기에 이어 호박까지 망쳐 놓은 맹구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 시시덕거리며 실컷 떡을 먹었지요.
        때마침 훈장님이 뒷짐을 진 채 맹구 앞에 떡하니 버티고 섰어요. 맹구는 떡을 먹다 말고 살살 눈치를 봤어요. 훈장님이 금방이라도 자기 머리통을 콕! 쥐어박을 것만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이래요? 훈장님 손에는 매가 아니라 따끈한 떡이 있었어요.
        “네 덕분에 먹는 호박떡이니 이 떡 하나 더 먹거라.”
        맹구가 씩 웃으며 떡을 냉큼 받아 쥐었어요. 그리고 신이 나서 후다닥 마당으로 뛰어나갔지요.
        “저런 말썽꾸러기는 회초리로 따끔하게 혼을 내야지요! 미운 놈에게 떡은 왜 더 주십니까?”
        훈장님을 돕던 접장이 투덜대자 훈장님이 허허 웃으며 말했어요.
        “미운 놈이라고 혼내기만 하면 더 못되게 굴기 마련이란다. 미운 놈일수록 더 잘해 줘야 나쁜 마음도 안 쌓이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더 잘하게 되지 않겠느냐?”
        훈장님은 그 후로도 좋은 것이 생길 때마다 맹구를 먼저 챙겨 주셨어요. 그러자 정말 훈장님 말씀대로 맹구가 말썽을 부리는 일이 점점 줄어들었지요.
        이렇듯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라는 속담은 미운 사람일수록 잘해 주고 감정을 쌓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랍니다.
        우리 꼬마친구들,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의 속담 쉽게 리해했나요? 이 속담은 미운 사람일수록 잘해 주어야 엇나가지 않는다는 뜻이예요.
        말썽꾸러기 친구에게는 자꾸 잔소리하고 구박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렇게 퉁명스레 친구를 대하면 친구와 사이만 나빠질 뿐이예요. 그럴때일수록 더 친절하고 부드럽게 잘 대해 보세요. 어느새 미운 마음도 사라지고 말썽꾸러기 친구도 내 편이 되어 있을 거예요.
 (숲속의 나라 0’41’’)
        동화 듣는 시간이 왔습니다. 
        공작새는 모두들 좋아하겠죠? 오늘은 아주 예쁜 깃털을 가진 공작새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학과 공장새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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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요. 사실 우리 주변에도 자신의 장점을 다른 사람의 단점과 비교하여 허영심을 만족하는 사람이 많을거예요. 공작새처럼 깃털이 예뻐서 맨날 뽐내기 좋아하고 잘난척하면 자신의 단점을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자기의 단점을 보지 못하면 남의 장점을 배울 수 없고 남의 장점을 보지 못하면 자기의 단점을 고칠 수 없지요. 그러니깐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많이 보고 배우고 자신의 단점을 알아보고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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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것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겠습니다. 프로제작에 협력해주신 최명실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편집에 김연, 진행에 옥형언니였습니다.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